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무선통신 기능의 초소형 노트북PC를 개발、 "솔로 (모델명:CPC-7400.사진)"라는 이름으로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19일 발표했다. 대우통신이 지난해 3월부터 1년동안 개발、 이번에 출시하는 이 솔로는 노트 북PC의 문제점인 이동성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A4용지보다 작은 가로 2백60m m、 세로 1백93mm、 두께 38mm에 무게도 기존제품의 절반수준인 1.8kg으로줄 여 한국인 체형에 맞게 개발됐다.
특히 PCMCIA포트 이외에 적외선(IR)통신포트를 제공해 IR포트가 장착돼 있는PC및 주변장치、 OA기기와 무선통신이 가능해 기자 작가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쓰기에 적당하다.
또한 3.3V의 저전력소모 회로설계와 배터리 수명연장 등을 통해 사용시간을 최대 8시간까지로 늘렸으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채택、 사용자편리성을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8.4인치 DSTN 컬러LCD를 채택하고 있는 486DX2/66MHz의 경우 2백58만5천원、 8.4인치 TFT 컬러LCD를 채택한 486DX4/75MHz는 3백6 8만5천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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