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 멀티미디어 키트업계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멀티미디어키트업계가 잠정추계한 올 상반기 키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5천여 키트보다 5배정도 늘어난 8만키트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 됐다. 5월말 기준으로 볼 때 (주)옥소리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 1만2천키트보다 2.
5배 정도 늘어난 2만9천키트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옥소리는 이달중 예상 판매실적 5천키트를 더하면 올 상반기중 판매실적이 총 3만4천키트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지난 5월까지 총 3만5천여 키트를 판매、 지난해 상반기의 2천여키트보다 무려 17배정도 늘어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키트 사업에 참여한 두인전자는 올 상반기중 판매실적이 총 7천5백개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고려투윈컴 다우기술 러브리컴퓨터 솔빛조선미디어 서한전자등 중소 멀티카드업체및 유통업체도 최소 5백키트에서 1천여키트를 판매해 지난해에비해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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