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항소법원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반독점법 위반 사건에 대한 지방법원의 판결을 뒤집어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연방 항소법원은 지난 16일 법무부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도출한 화해 안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화해안을 기각한 지방법원의 결정을 뒤엎는판결을 내리고 사건을 지방법원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같은 연방 항소법원의 판결이 3인의 판사로 구성된 합의부의 일치된 의견으로 결정됐으며 화해안 수용 명령이 첨부됐다고 전했다.
연방 항소법원은 또 화해안 기각 결정을 내렸던 스탠리 스포킨 판사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피 신청도 받아들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반독점법 위반 사건은 지난 90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경쟁 업체들의 불공정 관행 비난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법무부와 컴퓨터 운용 체계(OS) 라이선스 조건을 완화키로 하는 화해안을 마련했으나 지난 2월 지방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커다란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오세관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4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5
트럭으로 태국 승려 들이받아 '최소 9명 사망'…범인은 11세 소년이었다
-
6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7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
8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9
[테크 차이나] 中 6월 자동차 판매 165만대…전기차 비중 60% 넘었다
-
10
“에어컨 온도 올려달라” 했다가…“공산주의자냐” 비난 쏟아진 맘다니 뉴욕시장, 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