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온라인서비스사업 계획에 대해 반독 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 역시 이 회사의 온라인 서비스 계획에 대해 불공정거래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며 조사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미"월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EU의 반독점위원회 카렐 미에르트위원장은 MS사의 온라인서비스 계획에 대해 EU의 불공정거래법에 저촉된 다고 주장하며 적절한 시기에 이에 대한 조사와 제재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시사했다. 이와관련 미에르트 위원장은 미법무부와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U의 이같은 방침은 유럽의 온라인서비스사업을 보호키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윈도즈95의 출시를 계기로 수백만의 PC사용자를 자사의온라인 사업에 끌어들인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 및 EU내 온라인 서비스 업체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왔는데 경쟁업체들은 "MS사가 PC소프트웨어에서의지배적 지위를 온라인 서비스 사업분야로까지 확대하려 하고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조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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