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이 중국의 이동통신사업에 참여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쓰이물산은 중국의 제2신규통신사업자인 중국연합통신유한공사가 7월부터 상해에서 개시하는 휴대.차량전화등의이동통신서비스에 설비자금을 제공하는 한편 단말기의 조달.설비보수등에서전면 협력한다는 것이다. 일본기업의 이 분야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통신주권확보 차원에서 동서비스분야에 외국업체의 진출을 금지해 왔는데 미쓰이물산은 합작사를 통해 출자하는 형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미쓰이 물산은 연합통신과 곧 중국내에 합작사를 설립하고 이 회사를 통해 우선 1천 6백만달러의 자금을 상해지역 통신서비스의 운영주체인 연합통신의 상해분공 사에 지원한다. 자금공여의 대가로 미쓰이물산은 상해분공사이익의 50% 이상을 양도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쓰이물산은 통신기기업체들과의 거래관계를 활용、 이동통신단 말기의 조달.판매.설비보수등에서도 연합통신과 전면 협력하게 된다. 한편연합통신은 상해를 비롯 4개 지역에서 통신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를 둘러싸고 미국의 벨 사우스 나이넥스、 캐나다 텔레그로브、 프랑스 텔레콤등구미통신업체들이 제휴경쟁을 벌여왔다. 미쓰이물산은 연합통신과 지난해 맺은포괄협력관계를 활용、 일본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지역 이통사업 참여권을 확보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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