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카드 개발 전문업체인 명성정보산업(대표 임명배)은 IC카드 판독기 모델명MSR-110A 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MSR-110A는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내장한 스마트 카드는 물론 한국통신의 공중전화용 IC카드、 삼성전자、 미 아트멜사、 독일 지멘스사、 불 젬플러스 사 등의 메모리 카드를 읽거나 쓸수 있다.
특히 이 카드 판독기는 ISO 7816 국제표준을 수용하는 모든 스마트 카드 및메모리 카드를 수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응용분야에 최적의 솔루션 개발이 용이하고 전국의 구청 및 군청.한국통신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MSR-110A를 구동하기 위한 윈도즈.도스 애플리케이션 소프터웨어를 무상 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시스템 통합(SI)업체들이 이 판독기를 이용할 경우 PC보안시스템 공중전화카드 발급 및 조회、 근태관리、 학원 출결석관리、의 료관리시스템 등의 응용 소프트웨어를 단기간에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앞서 명성정보산업은 지난 5월 중국 하얼빈 전화국에 국내 최초로 IC카 드 판독기 5백대 1억2천5백만원 어치를 수출했다.
한편 명성정보산업은 MSR-110A외에 전자지갑.출입관리용 IC카드 판독기의 개발에 착수해 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문의전화)3452-5691번.
<김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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