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주요 55개도시를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총연장 2만5천km의 유럽정보 고속도로 설치공사가 오는 9월에 착공될 예정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보도했다. 이는 미국통신업체와 유럽지역 11개 철도회사간의 기업연합이 공동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이미 설치된 철도회사의 회선을 이용하는 것을 포함、 새로 5억 달러를 투입해 99년 6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범유럽차원의 네트워크 구축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젝트는 전지구적정보기반(GII)의 구축을 겨냥、 앞으로 아시아지역에 서도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국간 네트워크 개발의 시범사례로 주목된 다. 이번 사업의 주체는 미국 글로벌 텔레시스템사와 영국철도(BR)、 프랑스 SNC F、 독일국철등 유럽지역 11개 철도회사의 합작사인 헬메스 유로 레일텔등이다. 이 회사 G 카카포로 이사는 "이 프로젝트는 7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며 우선 독일、 프랑스、 영국등 서유럽부터 구축하고 이후 헝가리、 폴란드、 체코등 동유럽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유럽정보고속도로는 초당 25억~1 백억비트의 초고속 네트워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회사는 회선부 설과 관련 알카텔、 지멘스、 AT&T등 3개사와 교섭을벌이고 있다. 다음달 주계약자를 선정、 9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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