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통신망(LAN)상에서 모든 LAN사용자가 팩스보드 없이 팩스를 손쉽게 송수신할 수 있는 이른바 랜 팩스 서버(LAN FAX) 시장이 기업의 LAN 이용 활성 화 추세에 흽입어 새로운 유망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AN 시스템 도입으로 전산환경을 구축한 기업들이 LAN과는 별도로 설치된 팩시밀리를 통합 관리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팩시밀리를 LAN시스템의 일부로 활용할 수 있는 랜팩스 시장이 급신장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최근 대기업을 비롯해 금융권、 SI업체등 팩스 문서 송수신이 폭주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랜팩스 수요가 급증 추세를 보이면서 정보통신 관련업체 들의 시장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랜팩스는 팩스서버를 이용해 랜 네트워크상의 모든 사용자가 팩스보드 없이팩스서버를 경유、팩스 문서를 손쉽게 송수신하는 통합 팩시밀리 솔루션으로 개인별 팩스 송수신을 비롯한 팩스통신의 효율화를 기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이다. 지난해부터 랜팩스 전문업체인 미국 알콤사의 "알콤 랜팩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주)로커스(대표 김형순)는 현재 삼성、현대、 LG등 그룹군과 서울 은행(구 서울신탁은행)、제일증권등 금융권、 삼성데이타시스템、 LG-EDS시 스템、 쌍용컴퓨터등 SI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랜팩스 분야의 선두주자 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로커스가 공급하는 알콤랜팩스는 마이크로소프트 랜매니저、 IBM 랜서버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며 서버당 최대 2백5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있고 제품으로 중간 규모이상의 LAN 사이트에 적절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랜팩스 분야의 전문업체인 미 스탠포드소프트웨어사의 국내 대리점인 주 스탠포드 대표 임기화)는 유닉스 환경을 지원하는 스탠팩스 제품을 도입、 LAN 환경을 구축한 대기업 군을 중심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대정보기술(대표 김택호)는 미국 오브젝트사의 랜팩스 제품인 "오브젝트 팩스"를 수입하고 있으며 삼테크、 선경유통등도 최근 랜팩스 시장에 진출、 신규 시장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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