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카드 전문업체인 옥소리가 AS전문업체인 "옥소리랜드"를 설립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옥소리는 제품개발、 판매、 AS 등을 분야별로 집중 화하기 위해 지난5월 각종 멀티미디어제품 영업을 전담할 "멀티미디어랜드" 를 설립한데 이어 최근에는 기존 AS조직을 중심으로 멀티미디어제품의 AS를전문적으로 처리할 "옥소리랜드"를 별도법인으로 설립했다. 이번에 설립된 옥소리랜드의 대표이사는 정봉선씨가 맡았으며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터미널 상가 6층에 사무실을 차렸다.
신설된 옥소리랜드는 전국적인 AS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아래 현재 AS거점이 있는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수원이외에 올해중에 20개의 AS센터를 추가개설할 계획이다.
옥소리는 그동안 부천에 공장과 본사 사무실을 둬 영업 및 AS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AS 전문법인 설립을 계기로 서울은 물론 지방의 AS요구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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