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의 비디오테이프로 동시에 2개의 프로그램을 녹화할 수 있는 VCR가 일본 에 등장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샤프사는 1개의 비디오테이프에2 개의 프로그램을 동시 녹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채용한 VHS방식 VCR 2개 기종을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이들 신제품은 2개 프로그램 전용 헤드와 3개 튜너를 채용한 것으로, 이중 VC-BF70 은 비디오테이프의 기록영역을 2분할해 기록하는 전용헤드를 탑재하고 있다.
또 상위기종 "VC-BF80"은 2개 프로그램의 동시녹화뿐 아니라 1대의 TV화면에 동시재생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VC-BF70"과 "VC-BF80"의 가격은 각각 8만2 천엔、 9만3천엔이다.
그러나 2개 프로그램 녹화는 샤프의 독자 시스템으로 기존 VHS방식과 호환성 이 없기 때문에 이들 제품에서 녹화한 테이프는 종래의 VCR에서 재생할 수없다. <신기성 기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