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내년으로 예정된 일본 도쿄도의 세계도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오시마 유키오(청안행남) 신임 도지사는 선거공약 대로 박람회를 열지 않겠다고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지난 4월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며 압도적으로 당선된 아오시마 도지사는 앞서 도의회가 1백대 23표라는 차로 도시박람회 개최를 촉구하자 그동안 광범 위하게 여론을 수렴한 뒤 정치적 신의를 지키는 방향으로 결단을 내렸다.
그러나 도의회 제1당인 자민당과 제2당인 공명당이 크게 반발할 것으로 보여 아오시마 도지사는 도정 운영에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박람회는 임해 부도심 개발계획의 기폭제로 입안돼 지금까지 2백12억엔 이 투입됐으며 올해 예산에도 5백95억엔이 계상돼 있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자폭 드론을 막는 러시아군의 새로운 대응법? [숏폼]
-
2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3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4
'러시아 최고 女 갑부' 고려인, 총격전 끝에 결국 이혼했다
-
5
드론 vs 로봇개… '불꽃' 튀는 싸움 승자는?
-
6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7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8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9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10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