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지역 백화점들이 외제품 판매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태화쇼핑등 부산지역 7개 백화점의 지난해 수입상품 매출액은 3백37억1천3백만원으로 93년(2백39억9천5백만원)보다 40.5 %나 증가했다.
이는 이들 백화점의 총매출액 증가율 22%를 훨씬 웃도는 것이며 이에따라총매출에서 수입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93년 10.1%에서 지난해는 10.9%로 높아졌다. 품목별로는 의류가 전체 외제품 매출액의 65.8%를 차지했고 전자전기제품 (4.7%)、 주방용품(2.5%)등의 순이었다.
이처럼 수입상품 판매가 급증한 것은 백화점들이 국산품의 2배에 이르는 높은 마진(40%)을 노려 경쟁적으로 5~8개씩의 매장을 설치한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부산지역 백화점들의 총매출액은 5천9백36억8천3백만원으로 93 년의 4천8백64억3천2백만원보다 22% 증가했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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