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기전이 신규 유망품목으로 선정、 사업화에 나섰던 포토 커플러 등 광반 도체 관련사업을 완전히 정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전기관련 산업설비 전문메이커인 금성기전(대 표 이종수)은 올해 초 업종전문화를 위해 그동안 신규사업으로 추진해오던포토트랜지스터.포토다이오드.포토커플러.적외선 IR LED 등 광반도체 관련사업을 정리키로 결정하고 현재 관련설비를 매각중이다.
금성기전의 광반도체 관련사업 정리는 동사가 오는 9월 LG산전으로의 통합 예정에 따른 사전조치로 FA.빌딩설비.중전기.제어기기 등 종합전자전기 설비 메이커인 LG산전의 경영진들이 전체 기업문화와 비교해 이 분야가 이질적이 라고 판단、 정리키로 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성기전은 현재 광반도체 관련 생산설비중 웨이퍼 생산공정은 지난 1월 CD롬 판독소자용 레이저 다이오드를 생산할 계획인 LG전자의 디스크 미디어 OBU에 완전히 이관했으며 조립 라인은 현재 국내 수요기업에 매각중이다.
금성기전은 광반도체 사업정리와는 별도로 스위치.릴레이.센서류 등 제어부 품류는 통합이후에도 LG산전에서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이며 승강기 등 산업설비에서 사용되는 중용량급 전력용 반도체도 개발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성기전은 광반도체와 관련해 지난 89년 레이저 픽업 다이오드를 목표 로 개발에 나서 포토커플러를 주력으로 포토다이오드、 포토트랜지스터、 IRLED 등을 천안공장에서 월 2백만개 규모로 생산해왔다. <조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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