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멀티미디어제품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유아교육열기에 힘입어 유아용 멀티미디어제품들의 판매가 크게 늘고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 멀티미디어타이틀업체들이 앞다퉈각종 유아용 멀티미디어제품과 멀티미디어 PC를 이용한 유아용교육타이틀을선보이면서 이들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내놓은 유아용 멀티미디어제품 "피코"의 경우 지난 4월말에 출시된 이래 불과 한달만에 1만대를 판매하는 등 인기상품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인기로 인해 삼성전자는 현재 대리점들의 제품주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데 올해안에 당초 목표계획대비 1백% 신장한 10만대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삼성전자는 피코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신나는 놀이동산" 곰돌이푸우의 사계절"등 관련소프트웨어 5종을 출시、 현재까지 2만5천장정도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들어 멀티미디어PC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유아용 CD롬타이틀이 게임타이틀과 함께 호조의 판매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세광데이타테크가 3~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림그리기 타이틀 "매직스케치북"도 지난 4월말에 출시된 지 한달만에 1만 1천장을 판매했으며 "매직월드"도 4천장이상 판매되는 등 히트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금성출판사의 타이틀개발사인 캠프가 이달에 출시한 어린이용 영어회 화타이틀 "클릭 ABC"도 인기를 얻으면서 4천장 판매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알려졌다. 이와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은 전통적으로 유아교육열이 높은데다 컴퓨터등을 다룰 수 있는 30~40대의 부모들이 유아들의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타이틀을 구입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 업체들이 내용과 질좋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수 있는가에 따라 이 시장의 성장은 달려 있다"고 내다본다. <원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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