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부문(대표 이윤우)과 전자의료기기 전문생산업체인 (주)메디 슨(대표 이민화)이 "제19회 생산성대회"에서 각각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차상필)는 26일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 2층 국제회의장에서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5단체장、 기업체 임직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성향상 우수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이 지난해 설비종합효율을 1백40% 향상시킨 것을 비롯、 칩 축소율(Shrink향상) 1백20%、 수율향상 1백20%를 달성하는 등 종합생산성을 2백23% 향상시켜 대기업부문의 대상을 수상했고 (주)메디슨은 자율적인 생산관리방식을 도입、 생산증가율을 3~4배로 높여중소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생산성본부가 산업구조의 중심이 제조업에서 금융.서비스.건설업 등으로 확대、 재편됨에 따라 올해 신설한 "신경영혁신대상"은 제조업부문에 (주)제일베어링공업(대표 박명준)、 금융업부문에 교보생명보험(대표 이중효 건설업부문에 삼보지질(대표 강병산)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별 생산성 유공자로는 이해민 삼성전자 가전부문 부사장이 최우수 경영 인으로 뽑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9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통상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업체는 다음과 같다.
*세계화부문=대우자동차(대표김태구).로만손(대표 김기문) *기술혁신부문= 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박규직).대주정밀화학(대표 임무현) *자동화부문=대우 자동차(.제일베어링공업 *노사협력부문=현대엘리베이터.대주정밀화학 고객만족부문 교보생명보험.로만손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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