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는 미국에서 박막트랜지스터(TFT)방식 액정표시장치(LCD)를 판매 할 방침이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동사는 지금까지 LCD생산량이 많지 않아 국내시장에서만 판매해왔으나 최근 생산능력이 확대됨에 따라 주요 수요 처인 PC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미국시장에서도 판매하기로 했다.
미국시장에서 판매될 제품은 노트북PC용 10.4인치 TFT방식 LCD 6개기종과 LCD프로젝터이다. 동사는 조만간 11.3인치급의 패널도 상품화해 노트북PC업체 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플라즈마 디스플레이를 판매해온 후지쯔는 이번에 LCD를 판매품목으로 추가함으로써 평면디스플레이(FPD)사업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R&D 주52시간 예외…특별연장근로제로 '우회'
-
2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5
“1000큐비트 양자컴 개발…2035년 양자 경제 선도국 도약” 양자전략위 출범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9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10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