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음악전문채널인 m.net가 22일부터 4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음악박람회인 "MIDEM ASIA `95"에 참가한다.
m.net는 이번 행사에 자체부스를 마련해 m.net를 소개하는 한편 프로그램들 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영상물의 수출가능성을 타진한다.
특히 23일에는 m.net의 박성희 매니저가 전체회의에서 "한국 대중음악계의 흐름과 마케팅환경"을 주제로 우리 대중음악계의 현황을 설명한다.
m.net는 행사장에서 VJ 최할리가 진행하는 특집 "젊음이 있는 곳에" 등 각종이벤트와 가수들의 공연을 녹화해 방영할 예정이다.
41개국에서 6백65개사가 참가하는 올 행사에는 참가음반사 소속 가수들의 미니공연이 볼거리로 기대되는데 국내가수로는 김건모가 유일하게 참가한다.
김건모는그의 히트곡 "핑계"를 영어로 번안한 "Show Your Smile"이 홍콩 전문음악채널 인기순위에 들면서 홍콩지역에 널리 알려져 있다.
홍콩 무협물 비디오 시리즈를 전문출시하는 서진통상은 22일 대하 역사물 패도천하 전10권 를 출시했다.
중국 수왕조의 건국과 패망 및 당왕조의 성립 등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혼란 기에 처한 수왕조의 조정을 배경으로 왕권찬탈을 기도하는 간신배 무리와 의협심이 강한 영웅들의 대결을 그렸다.
당나라때 씌여진 중국 야사중 하나인 "규염객전"을 토대로 만든 이 비디오는 주인공인 협객 규염객이 후일 당왕조를 세우게 되는 이세민과 만나 왕위를 찬탈하려는 수왕조의 충신 양소의 음모를 분쇄하고 새 왕조를 세운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KBS영상사업단은 일본 NHK가 제작 방송해 호평을 받은 "테크노 파워 최첨단 건설의 세계"를 수입, 비디오로 출시했다. 이 비디오는 "자연을 이용한 건축 물", "교량 더욱 길고 더욱 강하게", "바다를 이용하는 지질공학", "지하세 계에 대한 도전", "현대 대도시의 창조" 등 5편(각 30분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토목과 건축의 첨단기술을 담고 있다.
공보처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우리말 방송과 신문발간을 통해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 언론인 10명(중국 7명, 러시아 3명)을 초청, 22 일부터 6월3일까지 연수를 실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동포언론인 연수에 참가하는 인사는 중국 연변일보사 임장춘 부사장, 연변라디오.TV방송 석화 문화부장, 러시아 교포지 고려사람 의 니 류디밀라 기자 등이다.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R&D 주52시간 예외…특별연장근로제로 '우회'
-
2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3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4
“TSMC, 엔비디아·AMD 등과 인텔 파운드리 합작 인수 제안”
-
5
“1000큐비트 양자컴 개발…2035년 양자 경제 선도국 도약” 양자전략위 출범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