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협EMC엔지니어링(대표 송윤관)이 국내 EMI(전자파장해) 검정용역업계로는 처음으로 유럽연합(EU)의 CE마크인증에 필요한 EMS(전자파내성)측정설비 및E MS체임버를 8월말까지 완비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착수한다.
삼협EMC는 장차 CE마크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EMS관련 핵심장비인 내성시험장비 IEC801-3 와 EMS체임버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체임버 건축 비 2억5천만원을 포함、 총 5억3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삼협은 경기 남양주군 소재 자사 EMI시험소내에 별도의 EMS체임버를 7월 완공목표로 이달중 착공하는 한편 8월말까지 IEC801-3번 장비를 포함한 모든 장비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삼협은 92년5월부터 업무제휴한 독일의 공인규격인증기관인 TUV라 인란트를 통해 9월부터 국내 중소기업들과 EMS측정설비를 확보하지 못한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럽연합의 CE마크인증서비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회사는 그동안 낙뢰발생기 등 기존 장비와 전파연구소의 IEC801-3번 내성시험장비 및 EMS체임버를 이용해 광전자그룹.삼보컴퓨터.세진전자.LG정 밀.하이트론.화인계기 등 국내 정보기기업체들의 CE마크인증업무를 대행해왔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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