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정거래등 공정문화 정착 추진

LG전자(대표 이헌조)가 공정거래등 공정문화 자율 준수 추진방안을 마련하고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LG전자는 CU장을 위원장으로하는 CU공정문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실무차원의 업무수행을 위해 CU공정문화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또 자율 프로그램을 조정、 지원하는 상설조직으로 CU공정문화 추진실을 설치해 운영 할 방침이다.

CU공정문화추진위원회는 CU경영회의 참석자들을 위원으로 반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공정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을 결정하고 그룹의 공정문화 추진 정책을 전파하는 기능을 갖는다. 또 공정문화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업무지원담당과 경영관리、 금융、 한국영업기획담당과 감사실장、 물적자원지원실장등을 위원으로 구성되는데 분기별 1회 협의회를 개최해 공정거래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정거래조사에 대한 CU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부문별 자율준수 프로그램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추진위원회와 실무협의회의 사무국역할을 하게될 공정문화추진실은 실장을 포함 5인으로 구성되며 공정거래위원회 관련업무 수행은 물론 자율준수와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지원하게된다.

LG전자는 공정거래 대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외협력실내 기획팀을 공정 문화추진실로 확대 개편、 관련 부서의 자율프로그램 수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 불공정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사례 개발 전파、 하도급 관련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대리점 영업관련 업무매뉴얼 제작、 광고와할인、 경품등에 대한 사전검토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이같은 공정문화 정착을 위한 조직과 방안마련은 정도경영 원칙에 따라 그룹차원서 실시하고 있는 공정문화 자율준수 추진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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