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발매된 기업복권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복권발매 첫날인 지난 17일 2백여만장이 나가는등 19일까지 모두 3백33여만장이 팔려 사흘만에 전체 복권 발행량의 약2 7%가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진공은 이같은 인기에 대해 기업복권이 즉석식인 데다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성원이 크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하고 2회차 복권을 당초 계획보다 15일 정도 앞당겨진 6월 중순께 발행키로 했다.
한편 이번에 1차로 발행된 복권이 다 팔리면 약 15억원의 기금이 조성되는데 이 자금으로 모두 중소기업제품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자동화설비자금에쓰여질 예정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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