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는 내수중심의 영업에서 탈피、 해외시장 개척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삼보컴퓨터의 서진구상무는 19일 "그동안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대만과 경쟁 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판단에 따라 PC수출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를위해 중국 등 세계 각 지역별로 마케팅 거점확보에 나서는 한편 자체브랜드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이와관련 다음달중 일본과 대만에 각각 현지사무소를 설립하는 한편 미국과 유럽 현지법인의 기능도 강화、 본사의 대표기능을 부여키로 했다. 특히 8월에는 막대한 잠재시장을 갖고있는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한편내년중에는 이 법인을 현지공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OEM을 통한 수출에도 적극 나서 올해 주기판 수출을 포함、 총 50 만대를 수출하는 한편 오는 98년에는 수출규모를 1백50만대까지 늘려갈 방침 이다. 삼보컴퓨터는 지난달 일본 세이코엡슨사에 연간 12만대의 멀티미디어PC 완제 품을 수출하기로 한것을 비롯해 올리베티와 IBM에 연간 총38만대의 주기판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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