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기술원(대표 하성한)이 오디오신호처리 국제표준인 MPEG-1을 지원하는 실시간 처리 엔코더.디코더용 SW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엔코더.디코더 SW는 MPEG전용 하드웨어나 디지털신호처리용칩 DSP 의 도움없이도 오디오신호를 디지털방식으로 녹음 재생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SW는 또 디지털오디오신호 압축에 필수적인 인간 청각심리 모델 및 필터 뱅크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을 도입、 개발됐다.
삼성기술원측은 이번에 개발된 SW가 네트워크를 통한 디지털 음악의 보급과 판매、 디지털 오디오위성방송、 인터네트전화등 응용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기술원측은 이에앞서 이 SW를 앞으로 출시될 삼성전자의 멀티미디어PC와 "월드베스트" 노트북PC등을 통해 우선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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