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은 오는 98년 계획하고 있는 개인이동서비스(PCS)에 시분할방식 TDMA 인 PCS(DCS)-1900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국통신은 오는 98년부터 현재의 이동전화의 절반 가격에 가정용무선전화기 수준의 단말기 가격으로 개인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아래 이번에 1단 계로 올해부터 TDMA방식을 수용하는 교환기와 기지국 및 단말기 관련장비 등의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앞으로의 기술이 광대역 코드분할방식(CDMA)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 를 감안、 내년부터는 CDMA개술개발에도 착수、 오는 2001년부터는 이 방식 으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이 TMDA방식인 PCS-1900을 먼저 개발하기로 한 것은 이미 보편화된 기술로 전세계 80여개국 1백60개 사업자가 채택하고 있어 관련제품의 국내 개발이 용이하고 서비스망구축에도 적은 비용이 소요돼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통신시장의 개방화 및 세계화추세에 대처、 국내 기술개발을 촉진시켜 자국시장보호는 물론 단말기등의 해외수출에도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TDMA방식 채택과 관련해 한국통신은 이미 삼성전자、 LG정보통신、 대우통신 일진등과 컨소시엄형태로 공동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현재 개발 이 계획되어 있는 단말기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코드리스폰과 이동전화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통합제품으로 개발하고 개인번호서비스를 도입해 개인의 번호로 유、 무선 겸용의 통신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원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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