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홍콩지역의 주문전화카드 수출이 당초 예상치인 30만매보다 60%가량 늘어난 50만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한국통신카드(대표 진강현)에 따르면 올 2월 홍콩지역에 주문전화카드 3종 2만3천매를 처음 수출한데 이어 3월 7종 2만8천매、 4월 8종 3만4천매 등 올 4월까지 모두 18종 8만5천매의 수출 실적을 기록、 올해말까지 모두 50만 매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통신카드의 관계자는 이와관련、 "카드의 불량률이 적고 인쇄상태 등이 종전 제품보다 뛰어나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현재 홍콩 텔레콤측에서 주문 전화카드에 대한 대량주문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혀 올 수출물량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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