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화전자 자화전자(대표 김상면)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PTC(정온도계수) 서미스터를생산하기 시작한 업체로 최근 품목다양화에 주력하고 있다.
자화전자는 현재 컬러TV나 모니터용 디가우싱 소자를 중심으로 회로보호용, 정온발열용, 정온발열용, 통신케이블보호용, 자동차DC모터보호용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자화전자는 월 5백만개 가량의 PTC서미스터를 생산하고 있다. 로컬을 포함한 수출이 매출의 87%에 달하는데 최근의 수퍼엔고에 힘입어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정기의 보호 및 램프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전자식안정기용및 SMPS용 제품을 개발하고 각각 월 10만개씩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 국내수요의 30%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자화전자는 또한 최근 컴프레서나 냉장고의 모터기동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P TC서미스터를 개발, 양산을 준비중이며 팬모터 등 DC모터 보호용 PTC서미스 터도 연내에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 삼화콘덴서공업 삼화콘덴서공업은 지난 90년 컬러TV 모니터의 자화소거용 PTC를 개발한데 이어 보일러의 서모 스탯 밸브용을 개발, 시판하면서 PTC서미스터사업에 본격 나섰다. 최근에는 만도기계와 공동으로 2년여에 걸쳐 자동차 도어 록용 PTC를 개발, 현재 월 20만개를 생산중이며 지난해에만도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컬러TV 및 모니터용 디가우싱의 경우 가격문제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있기는하나 소비전력이 적은 장점을 앞세워 향후 대일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도어록용은 수출용 제품을 별도로 개발, 오는 97년에는 5백만개를 생산해 일본 및 유럽으로 수출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주력수요제품인 냉장고 모터기동용도 세트업체의 품질승인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본격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전자모기향, 전류제한용 PTC및 온풍히터용 제품 등은 내년까지 개발한 다는 방침아래 생산 및 검사설비도입을 추진중인데 계획대로라면 96년에는 60억원 97년에는 1백2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신도쎄라믹스 신도쎄라믹스(대표 한성만)는 일후지 티타늄사와 소자 도입을 포함한 기술제휴관계를 맺고 3년전부터 PTC서미스터 및 어레스터를 생산해온 업체다.
신도쎄라믹스는최근의 엔화강세에 편승, 자체모델에 대한 외국으로부터의 주문이 점증세를 보임에 따라 내수보다는 일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수출 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내수에서만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올해는 수출주문급증에 따라 "더블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동사는 연초 일본의 Y사로부터 월 20만개 규모의 정온발열체 및 히터용 PTC 서미스터를 주문받은데다 최근 월 30만개를 추가주문 받았다. 또한 홍콩 등 동남아지역의 통신망구축 확대에 따른 수요증가에 힘입어 수출물량이 현재 월 20만개에서 50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내수 및 수출 증가에대비, 생산능력을 현재의 월 1백70만개에서 내년초까지 월 3백만개 수준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모터기동용 PTC서미스터도 연내에 신뢰성시험을 마치고 상품화할 계획이다.
* 동양산전 동양산전(대표 김동인)은 최근 케이스타입의 PTC서미스터에 이어 리드타입제품도 본격양산에 들어간 후발업체로동양화학공업에서 관련사업을 이관받았다. 동양산전은 동양화학 중앙연구소 전자재료연구개발팀이 개발한 컬러TV 및 모니터용 등을 중심으로 현재 연간 1천2백만개를 양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동양산전이 양산에 나선 리드타입 PTC서미스터는 1백 및 2백V용 컬러TV에 사용 가능한 7Ψ,10Ψ 및 2백20/2백40V용 18Ψ 등 3종이며 지난해 상반기에 설비구축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대우전자에 납품을 시작했다. 동양산전은 케이스타입도 2핀용(9,18Ψ) 및 3핀용(5Ψ~36Ψ까지 8종)을 개발, 수출에 주력 하고 있다. 최근 UL규격획득에 힘입어 유럽 및 미주시장개척에적극 나서 2백 만개 가량 수출할 계획이며 삼성전자.대우전자 등 국내업체에대한 공급도 새로이 추진할 예정이다.
동양산전은 이어 냉장고 모터 기동용 3종(6.8, 22, 33Ψ)과 자동차 및 통신 기기용 2종(0.4, 1백50V) 등 고부가가치 케이스타입 PTC서미스터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 정풍물산 정풍물산(대표문종석)은 올해부터 PTC서미스터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후발업체로 최근 생산기술연구원.KAIST.요업기술원 등과 공동으로 6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국내 최초로 모터기동용 PTC서미스터를 개발, 양산체제를 구축중이다. 정풍물산이 개발한 제품은 PTC서미스터중에서도 고기술을 요하는 제품으로 그동안 무라타 및 TDK 등 일본업체로부터 전량수입해왔다. 정풍은 하반기부 터 이 제품 국내시판할 예정이다.
정풍물산의 PTC서미스터는 냉장고나 쇼케이스의 모터기동용으로 사용할 수있는 3.9Ψ부터 58Ψ까지의 6종으로 내전압 등 신뢰성을 향상시켜 소비전압 이 불안정한 국내실정에 맞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정풍물산은 6월까지 5억여원을 들여 양산설비를 구축하고 하반기부터는 월 50만개씩 생산, 국내수요의 30%가량을 수입대체할 계획이며 엔화초강세를 활용해 연말부터는 대일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모니터 및 컬러TV소자용, 통신케이블 보호용 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생산품목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 대우전자부품 대우전자부품(대표 서두칠)은 사업활성화를 위해 올해 생산능력을 전년비 2배 가량 확충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부품은 89년 일유니존사와 디스크 및 다이오드형 제품에 대해 기술 제휴한 이래 파워서미스터, 자동차 냉각수 및 오일 온도 측정용 서미스터, 표면실장용 칩서미스터 등을 개발, 생산중이다.
대우전자부품은 현재 디스크와 다이오드형 제품은 각각 월 4백만개 및 2백만 개, 칩형 및 파워서미스터는 각각 월 1백만개와 1백6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2천6백만개를 생산, 17억원의 관련매출을 올렸다.
올해는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월 4백만개를 생산, 4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한 자동차연료감지용 서미스터 액위센서와 자동차용 온도센서등의 생산을 위해 연말까지 연간 4백만개규모의 양산설비를 구축할 예정이 다. 또한 표면실장용 칩 서미스터는 내년 상반기까지 양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 며 PTC서미스터도 내년상반기까지 월1백2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 한국시바우라전자 한국시바우라전자(대표 최영륜)는 국내 최대의 NTC전문생산업체.
일본시바우라전자와 기술제휴로 NTC서미스터를 생산중인 동사는 지난해 전년대비 20%성장한 6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호황을 누렸다.
올해 역시 전자산업의 활기에 힘입어 15% 성장한 75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엔화 초강세를 최대한 활용해 유럽.일본.미국으로의 수출을 전년대비 2백% 가량 늘릴 계획인데 최근 유럽으로부터 전자레인지용 NTC 30만개를 수주하는 등 수출확대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시바우라전자는올해 품질관리 및 기술력향상 등 두가지 사항을 중점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품질관리측면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불량률 1백PPM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에는 50PPM까지 확보, 품질관리에 최대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경쟁력확보를 위해 3년간 연인원 8명과 4억원을 투입해 기술제휴선인 일본 시바우라전자에 기술자를 장기파견,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기술력 향상 및 자동화설비의 자체개발능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도신정밀 도신정밀(대표 함인화)은 국내 NTC서미스터업체중 몇안되는 소자생산업체로 최근 엔화 초강세에 힘입어 사업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신정밀은 지난해 NTC서미스터분야에서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으나올해는 전반적인 전자경기 활성화와 엔고에 힘입어 적어도 30억원의 매출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신정밀은 최대 월 3백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현재 SMPS에 사용되는 파워서미스터와 센서용 제품을 주력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문증가에 따라 생산인력모집에 나서는 등 생산능력을 최대한확충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도신정밀의 올해 중점사업목표는 엔고를 최대한 이용, 수출을 확대하는 것이다. 소자부터 생산한다는 강점을 이용해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유럽 및 미주시장공략을 위해 CSA인증획득에 이어 최근 미UL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대만.홍콩지역으로부터 파워서미스터주문이 늘고 있는 것을 발판으로 직수출비중을 45%까지 높일 계획이다.
* 태평양시스템 태평양시스템(대표 이진구)은 올해 가전시장에 신규 진출하고 수출을 늘리고 고기능제품개발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태평양시스템은 올해 산업전자 및 자동차관련산업 부문의 비중을 낮추고 가전 및 통신기기시장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아래 통신기기용으로 사용되는 다이오드 타입제품의 상품화를 완료하고 양산중이며 래디얼 칩 서미스터, 고온용 프로브 서미스터도 올해중 상품화할 계획이다.
또한 SMPS(스위칭모드 파워서플라이) 및 모니터에 사용되는 파워서미스터를상반기중 자체기술로 개발하고 2억여원을 투자, 양산에 나설 예정이며 비접 촉식온도센서인 적외선(IR)센서 및 자동차 연료측정용 비구동형 레벨센서도 올해안으로 국산화하고 자외특성을 활용한 압력센서는 96년까지 개발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태평양시스템은 다이오드 칩서미스터와 래디얼 칩서미스터를 주력으로 수출 비율을 50%로 늘리는 등 올해중 2백만달러 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지난해 말부터 대만지역에 대한 수출을 강화하는 한편 올들어서는 미주 시장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 동광센서 동광센서(대표 김인선)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서미스터를 개발, 공급한 업체로 에어컨이나 팬히터 등 가전용을 비롯해 보일러용.냉장고용.세탁기용.자 동차용에 이르는 각종 NTC서미스터를 생산하고 있다.
동광은 이들 NTC서미스터와 이를 이용한 센서 어셈블리, 자동차 냉각수 감지 용 센서 등을 주력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가전용 22억원, 자동차용 12 억원 등을 비롯해 38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동광센서는 최근 수요증가세에 힘입어 올해는 가전용 30억원,자동차용 15억 원을 포함해 50억여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수출에도 적극 나서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대폭 높일방침이다. 동사는 지난해에는 일본.대만.중국.이스라엘 등에 48만여달러어치를 수출하는데 그쳤으나 올들어서는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에 힘입어 대만 등으로부터의 주문이 크게 늘고 있어 지난해보다 3배이상 늘어난 1백60여만달러 이상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광센서는 또한 연내에 미션오일온도감지용센서와 저항비교측정기,수 입의 존도가 높은 가스센서를 상품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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