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중심지인 서면에 매장면적 2만1천평 규모의 전자유통상가 동남월드 건설을 추진중인 남화건설은 최근 전자유통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자유통단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 상가분양과 함께 본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남월드는 부산시 진구 부전동 450번지 일대 5천여평의 대지에 지하4층 지상23층 연면적 8만여평 규모로 건설되는 주상복합건물로 지하 1층부터 지상4 층까지 연면적 2만1천평 규모의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전자유통상가 다. 동남월드는 한일합섬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을 맡아 이달 착공에 들어가 98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부산=윤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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