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와 일본의 후지쯔가 64메가D램을 분담해 개발키로 최근 합의했다.
"일본경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전자는 지금까지 후지쯔가 개발을 담당 해 온 범용64메가D램과 싱크로너스D램중 "X4" "X8" "X16" 등 저스펙제품 을 맡아서 개발하기로 했다.
지난 93년 D램 관련 협력 계약을 체결한 뒤 지금까지 4메가D램, 16메가D램 부문에서 생산협력 관계를 가져온 양사는 64메가D램부문에서도 계속해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후지쯔의 한 관계자는 "고속형 싱크로너스D램의 개발은 계속할 것"이며 "범 용제품은 현대전자와 제휴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개발원가를 줄여나갈 방침"이 라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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