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업체 협력사확보경쟁 치열

국내 네트워크운용체계(NOS)시장 주도권을 놓고 "네트웨어"의 한국노벨과 윈도즈NT 의 (주)마이크로소프트간 협력업체 확보 및 강화 경쟁이 치열하다.

2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벨과 (주)마이크로소프트(MS)는 연간 1백%씩 신장되고 있는 국내 NOS시장 장악을 위해 각각 "전문판매자(Authorized Rese ll-er)"와 "솔루션제공자(S-olution Provider)"라는 협력업체 강화 프로그램 을 도입、 본격 시행에 나섰다.

양사 경쟁은 특히 "네트웨어"로 국내 NOS시장을 석권해온 한국노벨의 아성에 지난해 발표한 "윈도즈NT 3.5"를 통해 이 시장에 본격 뛰어든 후발 MS의 도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양사가도입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MS의 "솔루션제공자(SP)"의 경우 "윈도즈N T3.5"와 클라이언트서버용 통합패키지 "백오피스" 및 "오피스"를 집중 공급 키 위한 것으로 현재 큐닉스컴퓨터등 14개 SP파트너사와 삼테크등 60개 SP멤 버사가 확보돼 있다.

MS는 이와함께 SP사의 전문성을 높여주기 위해 삼성데이타시스템등 6개사를S P전문교육기관(SP-ATEC)으로 지정하는 한편 제품、 시스템、 솔루션개발자、 전문강사등 4개부문에 걸쳐 개인 공인기술전문가(MCP)제도를 활성화시켜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노벨의 "전문판매자(AR)"프로그램은 "네트웨어4.1"과 통합패키지 "퍼펙트오피스" 및 각종 미들웨어를 전문공급키위한 거점 전략으로 현재 삼성전자등 6개 디스리뷰터 산하 80개 대리점을 모두 AR로 삼아 MS의 공략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노벨은 또 AR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썬텍인포메이션등 4개사를 노벨공식교육기관 NAEC 으로 지정해놓고 있으며 AR마다 노벨공인전문가(CNE)1 명 이상씩을 의무 고용해야하는 규정 등을 마련해놓고 있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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