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국내최초로 2배속 CD-롬 게임기(모델명:네오지오C D)를 생산, 일본지역으로 OEM수출키로 하고 4월 첫 선적을 시작했다.
현대는 일 게임기업체인 SNK사에 4월중 2만대 수출을 시작으로 6개월간 총 12만대 3백억원 의 게임기를 OEM수출하고 오는 10월부터는 저가형 신제품을생 산하여 미국.유럽.일본 등지에 연간 60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SNK사 CD-롬 게임기의 국내 제조 및 판권을 확보한 현대는 향후 현대전자 고 유브랜드로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다.
현대는 이번에 CD-롬 게임기산업에 진출함으로써 멀티미디어산업의 주력부문 으로 부상하는 게임기사업에서 다각화를 꾀하게 됐다. 이미 89년부터 일 최대 게임기업체인 닌텐도와 제휴하여 16비트 게임기(컴보이) 국내시장을 주도해온 현대는 현재 소프트웨어 연구소내에서 PC용 게임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하고 있으며 청주공장에서 CD원판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SNK사는 CD-롬 게임기와 소프트웨어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서 일본 및 미국시장에서 수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94년 매출액이 1백억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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