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이헌조)는 그동안 해외 현지공장에서 생산、 국내시장에 공급해 온 주요 중저가 오디오를 국내서 생산해 조달키로 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포터블 카세트리코더 등 중저가 오디오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LG의 이같은 방침은 현지공장에서 생산 조달하고 있는 중저가 오디오의 물류 비용이 국내생산비용에 육박하고 납기와 제품 안정성 등에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가 국내 생산할 오디오는 그동안 필리핀 중국 등 현지공장에서 생산、 공급해 온 포터블 카세트 리코더 등 4개 중저가 제품이다.
LG전자는 또 최근 헤드폰스 테레오리코더의 핵심부품인 데크메커니즘을 자체 생산함에 따라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해온 아하-프리 등 3개 헤드폰스테레오 카세트도 품질 제고를 위해 자체생산、 조달키로 했다. LG전자는 앞으로 국내에 공급하는 제품군의 현지조달을 가급적 억제하고 이로 인한 현지공장의 생산량 감소를 로컬 비중 확대와 수출물량 증대로 보전 하기로 했다. <모 인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