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토로라 반도체통신이 휴대전화.무선호출기.무전기 등 통신단말기 영업 력 강화를 위해 AS망을 대폭 보강한다.
21일한국모토로라는 이를 위해 올해말까지 전국 AS지정점을 현재의 2배로 늘리는 한편 AS담당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모토로라의AS망은현재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등 5대 도시에 5개 직영 AS센터를、 20개도시에 40개 AS지정점을 각각 운영하고 있는데 AS지정점을 올해 말까지 40여개 도시에 80여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모토로라는 특히 AS지정점 지정시 3개월간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실질 적인 AS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상설 AS교육센터도 개설、 AS기술개발 및 교육을 담당하게 할 계획이다.
또휴대전화.무선호출기.무전기등으로 나뉘어져 있는 AS망을 통합점으로 전환하고 로고 및 심볼을 개발해 이미지통일작업을 펼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한국모토로라는수리 대기중에 고객들에게 임대 휴대전화를 지급、 불편을 덜어주는 한편 정기적인 무상 점검서비스와 지역순회 점검서비스도 벌이는등AS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모토로라가 AS망 강화에 힘을 기울이는 것은 국내 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업망을 기술 및 서비스 우위의 AS력으로 대응하기 위한것으로 풀이된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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