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급 고정저항기전문생산업체인 두원전자(대표 김태근)가 중국에 현지생산 라인을 구축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기기 및 계측기용 정밀저항기를 생산하고 있는두원전자는 대외수출강화와 경쟁력약화품목의 해외이전을 위해 중국 청안지 역에 부지를 확보、 공장건설에 착수했다.
두원전자는 오는 7월까지는 현지공장에 설비이전을 마무리하고 공장가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아래 생산인력을 모집중이며 오는 8월부터는 카본필름저항 기를 월 5천만개규모로 생산、 이중 50%를 수출하고 나머지 50%는 국내에 반입할 계획이다.
두원전자는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메탈라이징 저항기와 퓨즈저항 등 고부가 가치품목을 중심으로 생산하고 카본필름저항기는 중국현지에서 생산하는 등 이원체제로 저항기사업을 영위할 계획인데 중국현지공장은 별도법인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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