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현상과 세계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수입은 더 큰폭으로 증가、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있다.
재정경제원이발표한 "1.4분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3월의 수출은 작년 동기보다 31.5% 늘어난 2백61억5천7백만달러、 수입은 35.1% 증가한3 백4억7천3백만달러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동기대비 61.8%가 늘어난 43억1천6백만달러 를 기록했다.
수출은 올들어 가속된 엔고현상과 세계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호조세가 지속됐는데 산업별로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중화학공업 제품이 전년동기보다 37.3% 늘어나 증가세를 주도했다.
그러나국내경기 및 수출호조로 수입수요가 크게 늘어났는데 수출용 원자재 의 수입이 전년동기보다 57.2% 늘어났으며, 기계류와 전기.전자기기 등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자본재 수입이 43.8% 증가했다.
지역별 무역수지 동향을 보면 일본에 대해서는 35억6천9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적자규모가 가장 컸으며 EU에 대해서도 8억7천1백만달러의 적자를 보여 무역수지 적자가 선진국에 편중되고 있다.
특히대미 적자 규모는 이미 1~2월 중에 94년 한햇동안의 적자규모인 10억2 천6백만달러를 넘어서 3월말 현재에는 17억8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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