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급과학기술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박사후 포스트 닥) 해외연수사업이 올 상반기중 2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박진호)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 나갈 정예 연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8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박사후 해외연수 사업으로 해외연수를 받은 연수생수가 올 상반기중 2천5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박사후 연수과정생들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분야가 3백2명으로 전체 연수생중 15%를 차지했으며 기계.산업공학분야가 2백79명、 농.수산분야가 2백3명、 생물분야가 1백94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의 65%에 육박하는 1천3백1명으로 압도적 다수를 점하고 있으며 일본이 2백78명、 영국이 1백49명、 호주 33명 등이다.
과학재단은박사후 연수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젊은 과학기술자들의 연구능력 을 향상시키고 최신 연구정보와 과학기술동향 수집 및 첨단과학기술의 국내 이전을 도모해온 것은 물론 이공계 대학의 교육 및 연구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과학재단은 박사후 연수과정생이 2천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고 선진국 의 과학기술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일류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9일 대덕연구단지내 대덕과학문화센터에서 "박사후 해외연수 발전방향 정립을 위한 평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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