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소프트웨어(SW)의 대 동남아 국가 교류가 본격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5일 무공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쌍용컴퓨터 LG-EDS시스템 등 국내 대표적 시스템통합업체 6개사가 공동참여한" 전산정보시스템 시장개척단"의 활동 결과、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국 가가 한 국산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통합(SI)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전산정보 관련업체의 방문이 처음인 베트남은 국가 정보산업기반조성프로그램인 "IT(Information Tec-hnology) 2000"의 정책자문관 판 딘 디우 하노이대교수 등 정부 고위인사가 대거 참석해 양국의 첨단산업 교류와 국가 행정전산망 및 초고속정보통신망의 구축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관련업체들은 한글소프트웨어의 중문버전(Version)화、 중문 자료작성 프로그램분야등에서 상호협력이 가능하다고 보고 자국의 기술인력과 한국 기업의 자본과 기술을 결합하는 합작투자형태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무공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현지 2백여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활동에서 1만1천6백28달러 상당의 상담효과와 현지 에이전트 모색에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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