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팍"워크스테이션용을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 기반의 PC용으로 이식한 32 비트 유닉스운영체제 "솔라리스 포 x86/펜티엄 2.4"가 개발사인 미선소프 트에 의해 한글화돼 13일 발표됐다.
지난해초 버전 2.1에 이어 1년만에 다시 한글화된 "솔라리스 포 x86/펜티 엄 2.4"는 386이상 펜티엄급까지의 PC에서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스팍 워크스테이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글판 "솔라리스 포 x86/펜티엄2.4"는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이뮬레 이터 "와비2.0"의 지원을 통해 윈도즈용으로 개발된 기존 PC용 응용SW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 제품은 또 탁월한 네트워크기능을 통해 모뎀 기반의 PC에서 인터네트 접속을 가능케 해주며 유닉스용 데스크톱 인터페이스인 "모티프"를 지원할수있다. 미선소프트측은 한글판 "솔라리스 포 x86/펜티엄 2.4"를 내달부터 현대전 자、 삼성전자、 LG전자、 삼보마이크로시스템즈등 4개 총판을 통해 국내 공급할 방침이다.
선소프트측은 또 이들 총판을 통해 "솔라리스 포 x86/펜티엄 2.4"용 응용S W、 개발자용키트(SDK)를 비롯해 "썬소프트워크크숍"등 C 용 개발도구와 번역기、 "프로웍스/팀웨어"등 일련의 제품을 패키지형태로도 공급할 예정 이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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