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임시스템(대표 이도훈)이 상습침수지역의 홍수발생에 대비하는 지리정보시스템 GIS 을 내무부에 시범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림시스템은 이와관련해 지난 10일 내무부 중앙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한국건 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자사가 개발한 시스템설명회를 갖고 내무부가 추진 중인 전국 침수지역 정보관리시스템 프로그램 개발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거림이 내무부에 시범공급한 GIS프로그램은 미국 맵인포사의 시스템 SW인 맵인포 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테스트를 거쳐 내무부 수해방지시스템으로의채택여부가 결정된다.
거림은 자사의 맵인포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적인 강우량 수위변화에따른 침수지역 재해예측 *이를 바탕으로한 대피경로마련 등이 가능토록 할계획이다. 한편 내무부는 "내년중 수해관련 GIS시범지역을 선정하고 이의 성과를 토대 로 수해다발 시군구를 중심으로 이의 설치를 연차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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