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전업계가 브라질에 대한 직접투자를 크게 늘릴 전망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전자가 모두 2억4천만달러를 투자、 오는 6월을목표로 연산 1백만대 규모의 냉장고 세탁기 생산공장 건설에 나선 데 이어 LG전자와 삼성전자도 현지 직접투자를 추진 또는 검토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브라질의 마나우스 공단지역에 부지를 확보、 공장건설을 구체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컬러TV VCR 오디오등 AV기기공장을 세울 계획인 것으로알려졌다. LG전자는 아직까지 최종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브라질 현지투자를 전제로 현재 세탁기 냉장고 공장건설에 대한 타당성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가전3사가 브라질 직접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미주지역의 우회수 출 기지인 멕시코 진출이 포화상태에 있는 데다 남미지역 공동시장 메르코수르 창설에 따른 수출규제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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