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PC통신 이용자에게 인터네트는 "노다지"이면서 "황무지"와도 같았다. 인터네트는 정보의 보고라는 점에서 "노다지"였지면 대부분의 사람에겐낯설고 어려워 사용하기가 만만치 않았다는 점에서 "황무지"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런 "황무지"가 개척되고 있다. 조만간 PC통신 이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인터네트라는 정보의 숲을 맘껏 누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PC통신(대표 김근수)이 그동안 제공되던 인터네트서비스와 달리 오는 15 일부터 철저하게 사용자 중심의 인터네트서비스를 개시키로 한 것.
이번 하이텔의 인터네트서비스는 인터네트 사용에 난색을 표하는 일반인의 인식을 깨는 데 주안점이 두어졌다.
인터네트강좌,인터네트 이야기, 인터네트 활용자료실 등의 코너를 통해 인 터네트에 대한 기초자료로부터 활용법에 이르기까지 일반인의 인터네트 사용을 독려하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우선 인터네트의 역사, 인터네트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 인터네트 활용 현황 등을 통해 인터네트에 대한 관심을 일깨운다.
그런다음 인터네트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텔네트(telnet), 메일(mai l), ftp 등 각종 검색도구 사용법과 이들의 차이점, 자료 검색방법, 인터네 트 서비스 이용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와함께 모자이크, 네트스케이프 등 PC, 매킨토시, 유닉스 시스템에서 실행 되는 각종 인터네트 접속 프로그램 등에 관한 기술자료와 인터네트를 마케팅 광고 등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또일반인의 정보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컴퓨터 통신 법률 학술 정치 등 접속해볼 만한 각 분야를 구석구석 안내한다.
더군다나 이용요금도 파격적이다. 이용자의 이용형태에 따라 정액제나 종량 제 중 한 가지를 선택케 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정액제 의 경우 월 2만5천원으로 기존 서비스보다 5천원에서 1만5천원정도 저렴하다. 종량제는 분당 30원이다. 한편 인터네트에 접속하려면 18번 영문DB 인터네트-13번 하이텔 인터네트 순의 서비스를 선택하거나 "GO internet"명령어 를내리면 된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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