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현 정보통신부장관은 현재 분단위로 부과고 있는 국제전화요금을 초단위로 부과하는 방안을 포함、 각종 전화요금정책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동전화의 통화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과 같이 통화량이 밀집된 지역은 소형기지국을 추가 설치하고、 통신시장개방에 대비해 통신사업자에 대한 규제를 과감히 풀겠다고 강조했다.
경장관은 지난 9일 KBS의 정책진단 대담프로에 출연、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초고속사업.국가정보화추진.경쟁과 민간참여확대 등을 기본 방향으로 정보통신정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장관은 정보통신관련업무가 정보통신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금년중 정보화촉진기본법 을 시행하고 정보통신윤리위원회를 13일 발족、 불건전한 정보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진단 대담에는 본사 로상 국주필과 박한규연대교수가 패널토론자로 참석했다. <구원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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