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각 시.도에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방행정쇄신위원회 가 설치, 운영된다.
행정쇄신위는8일 쇄신위 활동시한이 98년2월말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세계화 와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행정수행체제 마련을 위한 장기과제를 추진하되 특히 지방에도 행정쇄신위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행정쇄신위는 이를 위해 컨설팅 경험이 있는 민간기업과 생산성본부、 능률 협회 등 전문컨설팅회사 전문가와 공무원들로 컨설팅팀을 구성、 일정기간 대상기관에 상주하면서 현장업무를 분석、 종합 개선대책을 수립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행정쇄신과제가 실제로 이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각 부처별로 행정관리 담당관을 통해 쇄신 추진상황을 점검, 보고케 하고 쇄신작업을 전산화할 계획이다.
행정쇄신위는이달말 전체회의를 열어 제3기 행정쇄신위가 추진할 개선과제 를 최종 확정한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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