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국내에 출원된 특허출원서 전문을 이미지스캐닝 방식으로 전산입력 해 광파일화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해 지난 47년부터 94년까지 공고된 특허명세서 전문 8만여건을 전산이미지 입력(광파일화)시킨데 이어 올해는 연말까지 특허 거절사정분 5만건 심사 미청구분 7만건 등 총 12만건을 광파일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심사관들이 특허 심사자료 검색시 책자 또는 카드 형태 의 심사참증자요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찾아보던 것을 컴퓨터 단말기로 신속 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 산업계나 일반 발명가들도 일일이 공보책자 등을 열람하지 않고 특허청 단말기를 이용、 정보를 입수할 수 있으며 특히 통신망이 연결되는 96년부터 는 전산망을 통한 온라인 검색이 가능하게 된다.
특허청은 이와별도로 미국.일본.유럽의 특허 전문도 별도로 구득해 오는 98 년까지 DB화시키는 한편 특허출원서를 요약해 심사관이나 업계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모두 초록화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중이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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