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발생기 전문업체인 컴픽스(대표 김광성)가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3일 컴픽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한국지사를 설립、 자체 개발한 문자 발생기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컴픽스는 최근들어 문자발생기에 대한 국내 수요가 크게 줄어듦에 따라 해외 시장을 개척, 올해 미국시장에서만 50만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가 미국시장에 출시한 문자발생기는 카드와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진 보급형 제품으로 일반 PC에 장착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존제품에 비해 품질면에서 손색이 없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특징이다. 컴픽스는 앞으로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고가형 문자발생기를 미국지역으로 수출하는 한편、 중국시장 진출 여부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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