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이 한국항만전화의 TRS(주파수공용통신)사업에 참여한다.
한보그룹은 지난 30일 한국항만전화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부산 및 인천지역 5명의 민간주주지분 7%를 위임받아 주주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주총이 끝나면 공식적으로 주주명의를 변경할 예정이다.
한국항만전화의 자본금은 모두 44억원으로 이중 한국통신이 전체주식의 89.
7%를보유하고 있고 나머지는 민간인 주주들이 소유하고 있다.
이번에 한보철강이 인수한 주식매입량은 한국항만전화의 경영권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한국항만전화가 민영화될 경우 경영권인 수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예상、 한보그룹이 정보통신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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