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는 펜티엄PC를 주력상품화 하기 위해 1일부터 펜티엄PC의 가격을 대폭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이번에 인하되는 삼보의 펜티엄PC 가격은 타사의 486PC 가격보다 낮은수준이어서 시장에 상당한 펜티엄PC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삼보컴퓨터가이번에 가격인하를 단행한 제품은 일반 펜티엄PC인 TG-P5/SP 와 펜티엄 멀티미디어PC인 TG/P5/HQ 등 2개 모델이다.
TG-P5/SP는 기본메모리 8MB에 5백40MB의 HDD를 갖춘 펜티엄-60MHz급으로 2백17만원에서 1백99만원(모니터、 부가세 별도)으로 인하되며 같은 규격에 CD롬 드라이브、 사운드카드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TG-P5/HQ는 종전2 백48만원에서 2백16만원(모니터、 부가세 별도)으로 인하된다.
이가격은 자사의 486DX 2-66MHz급 PC보다는 각각 17만~19만원정도 높고 같은 규격의 타 대기업 486PC 판매가와 비교할 때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수준이다. 삼보컴퓨터는 그러나 486PC에 대해서는 가격을 인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보의 이같은 정책은 앞으로 펜티엄PC를 시장주력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보컴퓨터는펜티엄PC 공급을 위한 대량생산 체제를 완비하는 한편 조만간 대대적인 지방 로드쇼를 실시하는 등 펜티엄PC 판매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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