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교통관제시스템 본격 개발

교통난완화를 위한 차세대 교통관제체제(IVHS)구축을 위한 시스템개발이 빠르면 내년상반기부터 산.학.연공동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SOC투자기획단의 주도아래 차세대교통관제시스템 IVHS 의 본격 개발을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 총18억원을 투입해 대한 교통학회주관으로 올 상반기까지 기본계획의 골격을 마무리、 공청회를 거쳐 내년부터 시스템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SOC투자기획단은 이에 따라 대한교통학회를 주관으로 첨단교통관제(ATMS)부 문의 경우 *시가지 도로 교통관리체계(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협회) *지방 부도로 교통관리체계(교통학회) *통합교통관리체계(도로교통안전협회) *통 행료 자동징수체계(건설기술연구원) *중차량 자동징수체계(건설기술연구원) 등을、 첨단교통안내(ATIS)부문의 경우 *교통정보안내체계(교통학회) *주 행안내체계(교통개발연구원)등을 포함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또첨단차량제어(AVCS)부문의 경우 *자동차두 간격제어체계(국토개발연구 원), 사업용차량운용부문의 경우 *화물운송정보체계(교통개발연구원) *대 중교통정보체계(교통개발연구원)등을 개발과제로 포함해 계획안을 마련중이다. SOC투자기획단은 이 계획안을 토대로 SOC투자기획단내의 IVHS코리아연구기획단 과 대도시 교통난완화대책위원회등을 중심으로 건설교통부.통산산업부.

경찰청등 관련부처별 전담업무를 조정、 내년부터 오는 97년까지 1단계로서 울시와 직할시、 대전이북의 국도까지 도로교통관리체계가 도입되고 수도권 에 시험적으로 화물운송체계가 구축돼 각종화물의 위치와 흐름을 전산으로추적 물류시스템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2005년까지 2、 3단계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SOC투자기획단은이와 함께 IVHS시스템 운용에 중추적인 통신 및 전자기기.

제어장비등의경우 4개분야로 나눠 국내 전자업체 및 자동차업체들과 연구기 관이 참가하는 공동컨소시엄구성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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