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비트 데스크톱 운용체계(OS) "OS/2 V3"(일명 워프)가 한글화됐다.
이제품의 한글화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의 동급OS인 "윈도즈95"보다 앞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업계와 사용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28일한국IBM은 PC 및 휴대형 컴퓨터용 32비트OS "OS/2 V3"를 한글입출력이 가능하고 화면과 도움말을 한글로 변환시키는 등 한글화했다고 발표했다.
"OS/2 V3"는 386DX급이상 PC에서 도스없이 동작할 수 있는 OS로서 동시에 여러개의 작업을 실행(멀티태스킹)할 수 있으며 기능의 독립성을 강조한 객 체지향형 그림인터페이스(GUI)방식의 "워크플레이스셀"을 채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OS/2 V3"는 특히 최근 컴팩.도시바.델.AST 등 전세계 2백40여 PC업체가 자사 PC에 이 제품의 기본 탑재를 결정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즈95"에 앞서 한글화됐다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한 글판 "OS/2 V3"는 기존 도스와 "윈도즈 3.1"용 SW들을 그대로 실행할수 있으며 디스크의 섹터단위로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HPFS(High Performance File System)방식의 채택과 OS수준에서 플러그앤드플레이 기능 등을 지원한다.
"OS/2V3"는 또 인터네트접속기능의 "인터네트액세스 키트"、 OA용통합패키 지 "IBM워크스"、 멀티미디어 지원도구 "멀티미디어뷰어"、 화상회의도구 퍼슨 투 퍼슨"등 11종의 별도 SW 패키지가 보너스팩 형태로 제공된다.
한편 한국IBM은 우선 자사가 출하하는 PC에 "OS/2 V3"를 기본 탑재키로 하고 다음달부터는 SW업계에서 처음으로 TV광고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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