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전화비디오(VDT)시범서비스의 프로그램엔코딩공급업체로 선정되어 27일 한국통신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급할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에 걸쳐 영화 1백10편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40편、 드라마 20편등 2백24시간분량의 1백70편으로 현재VDT시범서비스중인 강남반포전화국지역내에서 서비스된다.
한편 전화비디오서비스의 프로그램엔코딩은 영화、 드라마 등을 디지털신호 로 압축하여 전화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시키는 것으로서 전화비 디오서비스에서 가장 핵심되는 기술이다. <원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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