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운송정보 및 제어시스템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이의 대응책이 강화되고 있다.
24일 공업진흥청은 최근 대한교통학회.도로공사.자동차부품연구원.교통안전 협회 등 관련기관과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송정보전문위원회를 구성、 운송정보 및 제어시스템 기술의 국제표준화(ISO/TC 204)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앞으로 KS규격 제정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진청은 현재 16개 분야별 그룹을 형성해 활동하고 있는 ISO/TC 204에서 토의중인 정보 등을 수시로 입수해 이를 토대로 국내활동의 방향을 잡아가면서 곧 정회원으로 가입、 국제규격 제정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ISO/TC 204 대표단은 우리나라를 방문해 오는 28일 교통안전회관에서 관련업계.학계.도로 및 교통관련기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일본 호주 유럽 미국등의 도로.운송정보의 기술동향과 함께 국제표준화 활동의 전략목표 작업중인 프로그램과 추진일정 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운송정보 및 제어시스템 기술은 최근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교통혼잡.교통사고.환경오염.에너지문제 등 제반 교통문제 해결방안으로 정보통신.전자제어 등 첨단기술을 도로교통체계에 접목시켜 지능형 종합교통체계 IVHS 를 구축하는 것으로 주행안내、 여행자 정보제공、 교통상황 방송、 자동통행료 징수、 충돌방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ISO에선 기술전문위원회(ISO/TC 204)를 운영하면서 운송정보 및 제어시스템 기술에 대한 국제규격의 제정을 추진중인데 현재 차량제어시스템.요금징수시 스템 등 40여건에 대한 국제규격의 초안을 검토중이다.
또 운송정보 및 제어시스템 기술에 대한 국제규격이 확립되면 지리정보시스템 GIS 의 국제규격 제정을 위한 기본골격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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