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운드카드업체들이 올 하반기 신제품을 개발하면서 기존 음원칩 공급 선의 전환을 신중히 모색하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제이씨현시스템에 한국내 독점 판매권을 주고 있는 싱가포르 크리에이티브가 기존 야마하 음원칩을 사용하다 자체 개 발품으로 돌아선 것을 계기로 국내 사운드카드업체들이 "탈야마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옥소리는 그동안 주로 사용해온 야마하칩의 탑재 비중을 낮추고 특히 하반기 모델부터는 프랑스 드림사의 "SAM9233"칩을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서한전자와 해명정보통신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야마하 칩과 미국 엔소닉사 의 "ESS688"칩을 병행사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도 기존 사용하던 드림칩의 비중을 낮추고 최근 영국 리처드와트와 공동개발한 음원칩을 사운드카드에 장착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운드카드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칩의 공급선 다원화를 통해 안정된 생산 을 모색하려는 의도로 분석되고 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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